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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소개

Canto, $CANTO, 칸토 코인 알아보기 2 - 브릿지, 스테이킹

by kosaeram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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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8 - [Crypto/소개] - Canto, $CANTO, 칸토 코인 알아보기

 

Canto, $CANTO, 칸토 코인 알아보기

최근 출시되어 무서운 성장속도로 커지고있는 레이어1 Canto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모스 계열의 Layer 1 체인 및 코인으로 여느 레이어 1 체인이 그러하듯 투명화된.. 탈중앙화된.. 저렴한..

kosaem.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Canto 체인을 실제로 써보고 스테이킹까지 해보았습니다.

 

일단 현재 Canto 체인으로 자금을 옮기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Canto 사이트 내에 있는 브릿지를 사용하는 방법 하나와 유일하게 상장되어있는 거래소인 MEXC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처음 사용이니만큼 브릿지 사용해보았습니다. (https://bridge.canto.io/)

 

그런데.. 여기서부터 완전히 막혔습니다. 이더리움 체인에서 칸토로 옮기려면 일단 public key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리 저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디스코드나 이곳저곳을 수소문하며 알아낸 결과, 일단 이더리움에서 칸토로 옮기는 것임에도 칸토 네트워크에서 'generate a public key'를 눌러야 한다고 합니다.

 

Canto Network는 메타마스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메타마스크 내에 칸토 네트워크를 추가하면 되는데요

 

Network Name: CANTO
New RPC URL: https://canto.evm.chandrastation.com
Chain ID: 7700
Currency Symbol: CANTO
Block Explorer URL: https://evm.explorer.canto.io/

Network Name: CANTO
New RPC URL: https://canto.slingshot.finance
Chain ID: 7700
Currency Symbol: CANTO
Block Explorer URL: https://evm.explorer.canto.io/

Network Name: CANTO
New RPC URL: https://jsonrpc.canto.nodestake.top/
Chain ID: 7700
Currency Symbol: CANTO
Block Explorer URL: https://explorer.nodestake.top/canto

 

이 3개 중에 아무거나 하나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첫번째건 메타마스크에서 에러떠서 저는 두번째 걸로 추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칸토 네트워크로 바꾸고 'generate a public key'를 눌러도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아무리 기다리고 몇번을 눌러도 응답이 없어 조금 더 찾아보니 칸토 네트워크에 canto가 조금이라도 있어야 다음 단계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여느 체인처럼 수도꼭지 사이트가 있어서 0.3 canto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cantofaucet.com/

CantoEVM 주소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자기 메타마스크 주소 넣으면 됩니다. Canto에는 CantoEVM이랑 Canto가 각각 나뉘어있는데, CantoEVM은 이더리움체인이랑 호환?이 되는 체인, Canto는 Canto native chain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사이트가 가끔 뻗는 경우가 있어 조금 나중에 접속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0.3 canto가 자신의 지갑 CantoEVM 내에 있으면 드디어 public key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자마자 서명 창이 떠서 서명하면 바로 생성이 되고 이더리움 체인의 ETH, USDC, USDT를 Canto native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옮기고나면 CantoEVM이 아니다보니 메타마스크에 안 보이는데 Canto 사이트 내에서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 그 USDC, USDT로 lending이나 다른 기능을 하셔도 되는데 저는 스테이킹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옮긴 ETH를 canto로 바꿔야 합니다. 이게 여간 복잡한데요.. 일단 Canto 내에서 swap 자체는 slingshot이라는 별도의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여기서는 CantoEVM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Canto native로 옮긴 내 자산을 CantoEVM으로 옮겨야 합니다.

 

Canto 사이트 내에 convert coin 창 들어가면 canto <-> cantoEVM는 자유롭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기서 ETH를 cantoEVM으로 옮기면 slingshot에서 swap이 가능해집니다.

 

https://app.slingshot.finance/trade/

 

여기서 여느 swap사용하듯 ETH를 CANTO로 바꾸면 되는데.. 아마 이쯤에서 수도꼭지로 받은 0.3 canto를 다 썼을 겁니다. 칸토는 기본적으로 gas가 없고 서명하는 식으로 처리가 이루어지지만 일부 행동들에 수수료? 개념으로 canto가 쓰이는데요

 

1. convert –> 0.3 canto
2. claim rewards in staking –> 1 canto
3. unstake canto –> 0.2 canto
4. stake canto –> 0.08 canto

 

이 행동들을 할 때 저만큼의 canto가 쓰인다고 합니다. 아까 convert를 했기 때문에 canto가 모두 없어진 거죠.. 보통 수도꼭지는 계정당 딱 한번만 주기 때문에 저 ETH->CANTO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디스코드 같은 곳에서 canto 구걸을 하거나 거래소에서 결국 canto를 옮겨야 합니다. 그래서 아주 고액을 다루시는 게 아니라면 그냥 처음부터 거래소에서 canto로 쏘는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현재 지원하는 거래소는 MEXC 거래소 밖에 없지만, MEXC에서 Canto native나 CantoEVM 두 체인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CantoEVM으로 수수료로 쓸 canto를 조금 보내서 드디어 저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수료도 1 canto라 저렴한 편이어서 아예 처음 canto로 옮기시는 거라면 처음부터 그냥 cantoEVM으로 Canto를 보낸 다음에 수수료로 쓸 일부 canto만 남겨두고 나머지 canto를 native로 옮기는 식으로 하시는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일단 lending 이런건 아직 제대로 활성화도 안된 것 같고 canto를 드디어 canto 네트워크에서 얻은 김에 곧바로 스테이킹을 해보았습니다.

사이트 내에 staking 창 들어가면 뜨는 화면입니다. 그냥 아무 validator나 골라서 위임하시면 되고, 스테이킹 후에 validator는 언제든 바꿀 수 있지만 언스테이킹하려면 21일이 소요되니 그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reward는 실시간으로 조금씩 쌓이는 것 같고 1 canto를 내면 reword의 claim 자체는 언제든 가능하니 컴파운딩하실 분들은 컴파운딩도 가능합니다. claim에 1 canto, staking에 0.08 canto가 소모되니 이 점만 유의하시면 될듯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canto 네트워크로 전송 및 스테이킹까지 해보았는데 네트워크 속도 자체는 꽤 빠른듯 하고 수수료도 거의 없는 편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일부 행동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아예 가스비가 나가지않고 서명만 하면 처리되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거래소에서 canto로 보내는 것 또한 상당히 빨랐습니다.

 

일단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듯 하고 추후 다음 포스팅에서 canto를 조금 더 이용해본 후기 및 전망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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