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춤하다가 오랜만에 모두 조금 생기를 얻은 모습입니다. 부동의 1위는 비트코인이 하고 있지만, 이더리움 머지로 시총이 뒤집힐 것이라는 예상도 상당히 있는데 과연 정말로 그렇게 될지가 관건이겠네요..
10위권 내의 코인들은 모두 시총이 무겁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날뛰거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않은 이상 엄청난 변동성은 없습니다. 의외로 지난 일주일간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건 솔라나네요.
11~20위권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건 ETC입니다. 아마 점점 머지가 다가오면서 다음 POW채굴코인 픽 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더리움 클래식 내의 다피아 TVL도 서서히 오르고 있어 채굴자들이 ETC로 몰린다면 오히려 ETHPOW보다 ETC가 더 성장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모두 조금씩 오르고 있는 와중에 $LEO가 혼자 떨어졌는데요, USDC가 바이낸스에서 사실상 지원을 종료하면서 USDT의 활용처가 더욱 늘어났음에도 크게 연관성은 없는지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뉴스는 USDT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니라 BUSD를 키워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이번주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루나 클래식이겠네요. 이 하락장에 혼자 10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시총 26위까지 단숨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물론 예전 루나 전성기 때에 비하면 여전히 멀었지만, 아직 뚜렷한 기능도 없이 스테이킹만 활성화되었다고 이렇게 오를 줄은 몰랐네요. 과연 이 기세를 가져가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멀쩡한 체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30위권에 꽤 큰 폭으로 상승한 코인들이 많은데, 코스모스, 체인링크, 니어, 빗캐 정도 있네요.
이오스가 오르기 시작하면 하락장이 온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오스가 요즘 좀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하락장이기 때문에 그냥 조금 오른 것 같구요,
31~40위권에는 늘 그렇듯이 메타버스, NFT 관련 코인들이 즐비합니다. 디센트럴랜드, Ape코인, 샌드박스는 늘 저기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것 같습니다.
저번주에 엄청난 상승을 했던 칠리즈는 이번주에 약간 주춤한 모습이고, Quant를 제외하고 41~50위권 중엔 큰 폭으로 상승한 코인은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2만달러를 되찾으면서 전체적으로 생기가 돌아온 모습인데, 과연 이 상승세가 유지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방향의 결정은 아마도 현재 9월 14일쯤으로 예정되어있는 이더리움 머지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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