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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뉴스

아칼라 네트워크 해킹사건의 전말과 후속조치

by kosaeram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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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cala.discourse.group/t/08-14-2022-incident-on-chain-trace-results/1134

 

일단 원인 자체는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대로 iBTC/aUSD 풀에서 무언가 취약점을 향한 공격이 있었고, 이 때문에 aUSD가 발행이 무지막지하게 된 듯 합니다. Timeline으로만 보면 22:41에 공격이 시작되었고, 01:17에 긴급 proposal이 제안되어 01:47에 네트워크를 정지하였습니다. 대략 3시간 만에 비활성화하였고, 이 동안 잘못 발행된 aUSD는 이제는 모두 다 추적되어 16개 지갑들로 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16개의 지갑들은 공개처형하듯이 저 페이지에 모두 나와있는데요,

이때 발행된 aUSD는 30억 aUSD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심지어 하나의 지갑에 29억 aUSD가 담겨있을 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지갑이 하나 있었기도 합니다.

일단 그중 12억개 분량은 통과된 proposal로  (https://acala.discourse.group/t/proposal-for-trace-result-1-08-15-2022/1137) 소각되었고 나머지 16억개 정도가 아직 그 16개의 지갑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이 16억 aUSD를 어떻게 할 건지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지금 매일 실시간으로 추적 레포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Proposal for Expedited Referenda - Acala / Proposals - Acala & Karura Community Forum)

현재 투표를 빨리빨리 진행하려고 투표 기간도 1일로 줄이고 최소 보증금도 1000 Aca로 늘리는 등 어떻게든 아칼라를 살리고 aUSD를 페깅시키기 위해 계속 조사->투표->조사->투표가 계속되어 최종적으로 아칼라 네트워크를 다시 작동시키는 방향으로 갈듯 하네요.

 

다만 아직 자세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점 (그냥 단순히 취약점에 대한 공격으로만 계속 발표중입니다.) 때문인지 당연히 만장일치가 나와야 할 프린팅된 12억 aUSD를 소각시키자는 제안에 생각보다 no가 많이 나왔다는게 조금 변수일 듯 하네요. 아마 계속 이것저것 투표가 진행될 것 같은데 한번 이상한 proposal이 올라오면 삐끗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처 자체는 빠르지만 어떤 취약점이 있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공격이 들어왔는지에 대해서 뭔가 계속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빠른 대처로 일단 aUSD 자체는 조금씩 페깅이 맞춰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여전히 0.9달러이긴 하지만 저렇게까지 99%하락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온 것만 해도 대단하네요. 물론 네트워크를 멈추고 프린팅된 aUSD 절반 가량을 소각시켰기에 가능한 일이기에 이후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0.8~0.9달러를 지키고 있긴 하지만, 스테이클 코인이 1달러 근처에 있지 않다는 사실만으로 아주 심각한 일이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루나처럼 되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칼라는 쭉쭉 내려가고 있어 현재 0.25$까지 내려왔습니다. 아직 후속 조치 자체는 현재진행형이라 어떻게 결말이 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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